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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12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덕아웃에 대기중인 KIA 투수 임창용이 스마트폰으로 타구장 소식을 확인하다 적발됐다.
1주일 후 오늘(19일) KBO는 리그 규정 제 26조 불공정 정보의 입수 및 관련 행위 금지 규정인 '경기 시작 이후 벤치 및 그라운드에서 감독, 코치, 선수, 구단 직원 및 관계자는 무전기, 휴대전화, 노트북 전자기기 등 정보기기 등을 사용할 수 없다'에 따라 '엄중 경고 조치'를 내렸다고 한다.
이와 비슷한 사례로는 2015년 8월 2일 당시 롯데 투수 이성민이 경기 중 구단 버스에서 인스타그램을 사용한 사실이 적발되어 벌금 300만원과 10일 출전 정지를 받은 적이있다.
두 사례는 뭐가 다른가? 규정이 바꼈는가?
엄중 경고 조치 받을 각오하고 오늘부터 각 구단 선수들은 경기중에 스마트폰을 소지하도록 합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문 OO KBO 홍보팀장은 왜 엄중 경고인가라는 엠스플뉴스와의 인터뷰 질문에
심판 뒤통수에 눈이 달리지 않는 이상 어떻게 보겠냐?, 심판 뒤통수에 눈이 달리지 않는 이상 어떻게 보겠냐?
"도둑질도 모르게 하면 상관없는 것 아니냐?"는 어처구니 없는 답변을 했다.
그만 알아보도록 하자....
아래링크는 엠스플뉴스
'임창용 엄중경고' KBO, "도둑질도 안걸리면 그만"
http://www.mbcsportsplus.com/news/?mode=view&cate=1&b_idx=9992597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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