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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경기 프리뷰

스포츠 맛집 2017. 9. 17.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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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다저스 경기 프리뷰

1. 다저스는 악몽같은 연패를 끊어낸뒤, 4연승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내일 상대는 스트라스버그다. 부상 복귀 후 스트라스버그는 최근 34이닝 연속 무실점에 5경기 성적이 3승 1패 0.51이다.

2. 하퍼가 없다고 해서 성적에 큰 피해는 보지 않았다. 부상을 당한 8월 13일까지 내츠는 70승 46패, 이후 18승 13패다. 투수진도 좋지만 하퍼 외에 다른 타자들도 그만큼 강력하고 중심을 잡아줄 수 있다는 것이다. 이번 2연전 2연패했지만 오늘 게임은 대체선발 격인 A.J. 콜이 호투했다. 힐처럼 타선을 막지 못하면 다저스는 승리를 얻기 어렵다.

3. 류현진을 2경기 이상 만난 선수는 많이 없다. 선수단 중 켄드릭과 머피, 레이번, 위터스 정도 뿐이다. 이 중 위터스가 안타를 꼬박꼬박 쳤다. 지난 경기 2타점도 만들었다. 홈런을 허용한 레이번은 DL에 가있다. 렌돈과 더불어 하위타선의 위터스도 경계해야한다. 한편 이번 연전 부진했던 워싱턴 외야진에 로블스나 바티스타 같은 새 얼굴이 들어올 가능성도 있다.

4. 다저스는 애드리안 곤잘레스가 스트라스버그 공략전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삼진도 5개 당했지만 15타수 7안타에 2루타 2방이 있다. 시기적으로도 성적으로도 선발출전 가능성은 매우 높다. 테일러가 라인업에 복귀하는 가운데 푸이그 대신 알렉스 버듀고가 나올 가능성도 조금 있다. 포수 마스크는 오늘 쉰 그랜달이 쓸 것으로 보인다.


5. 류현진의 5가지 구종에 대한 워싱턴 타선의 성적(좌완 상대)

패스트볼 - 0.316
슬라이더 - 0.253
체인지업 - 0.209
컷패스트 - 0.282
커브 - 0.223

패스트볼 구위와 제구만 좋다면, 류현진이 충분히 잘 막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내일도 일단 평속 90마일을 넘을 수 있느냐는 주목해봐야할 것이다. 반면, 스트라스버그의 4가지 구종을 상대한 다저스 타선의 성적은 이렇다(우완 상대).

패스트볼 - 0.262
슬라이더 - 0.215
체인지업 - 0.250
커브 - 0.286

커브가 제 1구종인 스트라스버그지만 봉인한 슬라이더의 구사 비율도 언제든 높일 수 있다. 실제 시즌 전체 비율은 6%지만 10% 이상 기록한 적도 5번이 있다. 이런 데이터를 전달받은 스트라스버그가 슬라이더 비중을 일시적으로 높일 가능성은 있다. 그래도 에이스고 컨디션도 좋기 때문에 키 구종인 커브를 아낄 생각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다저스 타선의 열쇠는 커브와 최근 괜찮은 체인지업 공략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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