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경기 프리뷰
류현진 프리뷰 1. 다저스가 지구 우승을 확정지었다. 류현진도 조기귀가하지 않고 남아 우승현장을 함께했다. 2. 하지만 내일 경기는 중요하다. 리그 내의 소위 '슈퍼에이스'라고 불리우는 투수와의 마지막 매치업이기 때문이다. 잔여 8경기 중 범가너를 따라올 구위나 명성을 지닌 선수는 없다. 기세나 흐름도 중요하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이런 이름값의 선수는 그 특유의 위압감을 주기 마련이다. 다저스 타선이 잔여경기에 포스트시즌 모의고사로 내일 말고는 이이만한 상대는 더 만날 수 없기 때문에, 내일은 주전을 내고 모레 경기에 백업들을 내보낼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3. 내일 등판이 아마도 류현진이 정식으로 선발투수로서 플레이하는 건 정규시즌에서는 마지막이 될 것이다. 아직 일정상 1경기는 더 나올 수 있는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