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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대학야구연합회(KUBA)/제 1회 전국대학동아리야구대회 익산 2015

제 1회 전국대학클럽야구대회 준결승 경희대 vs 동서대 하이라이트

야구 2017. 7. 30.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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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회 전국대학클럽야구대회 준결승 경희대 vs 동서대 하이라이트


2015년 익산 국가대표 야구장에서 개최된 전국대학클럽야구대회 준결승전 하이라이트입니다.


한지원의 일발 장타를 앞세워 큰 점수차로 승리를 거두고 결승전에 오르게 됩니다.




 경희대 국제 라이온스가 서울과학기술대 히어로즈를 물리치고 '제 4회 전국대학클럽야구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경희대는 20일 익산 국가대표야구장 A구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 8-7로 역전승을 거뒀다. 경희대 두 번째 투수 한지원은 5⅔이닝 3피안타 3탈삼진 2실점(1자책점)으로 호투하며 결승전 승리투수의 영광을 안았다.

경기 초반 흐름은 서울과학기술대가 잡았다. 1회 경희대에 선취점을 내줬으나 2회 5점을 올려 역전에 성공했다. 포수 송정섭의 중전 안타와 3루수 문창호의 3루타로 바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경희대 투수 유지호가 흔들리며 볼넷과 사구를 연이어 허용했다. 마운드를 이어받은 한지원이 아웃을 카운트를 늘려 이닝을 마쳤다.

그러나 3회 서울과학기술대 선발투수 이정훈이 볼넷과 야수들의 실책으로 흔들렸다. 이정훈은 3회에만 4사구 3개를 허용했고 야수들의 실책 2개가 겹쳤다. 이를 놓치지 않은 경희대는 대거 6득점에 성공하며 경기를 6-5로 다시 뒤집었다.

4회에 1점을 뽑아 8-5로 달아난 경희대는 마지막 회인 7회 위기가 있었다. 서울과학기술대 선두 타자 유재형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했고 이때 좌익수 실책이 겹쳐 주자를 2루까지 보냈다. 이어 송정섭에게 몸 맞는 공을, 문창호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1사 만루 위기를 맞았다. 

한지원은 서울과학술대 대타 안도현에게 2타점 좌전 적시타를 맞으며 1점 차로 추격당했다. 그러나 후속 타자들을 범타로 처리하며 대회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서울과학기술대는 선발투수 이정훈이 6이닝을 완투하는 등 경희대와 대등한 경기를 펼쳤으나 야수들의 실책에 우승의 기쁨을 누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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