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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대학야구연합회(KUBA)/제 1회 전국대학동아리야구대회 익산 2015

[수도권 지역예선] 수도권 지역예선 일정표 최종 수정본입니다.

야구 2017. 7. 29.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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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경기는 서울 신월야구장에서 치루어 졌습니다.


심판진 : 안덕진, 안철명, 이재진, 이성겸, 염순채.

운영진 : 이범열



[스포티비튜스=익산, 홍지수 기자] 제 4회 전국대학클럽야구대회에서 경희대 국제 LIONS가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의 주역 한지원이 투타에서 맹활약한 소감을 밝혔다.

한지원은 20일 전북 익산시 야구국가대표훈련장에서 열린 제 4회 전국대학클럽야구대회 서울 과학기술대학교와 경기에서 투타에 걸쳐 맹활약하며 팀의 8-7 승리를 이끌었다.
 
과기대와 결승전에서 한지원은 타석에서 3타수 1안타 3도루를 기록했고 마운드에서는 선발투수 유지호를 2회부터 구원 등판해 5⅔이닝 2실점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그는 경기 후 "동료 선수들의 도움이 컸다. 우리는 끈끈한 플레이와 수비가 강점인 팀이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한지원의 호투도 있었지만 야수들의 멋진 수비도 돋보였다. 야수들의 수비에 힘입어 한지원은  경기 끝까지 잘 던질 수 있었다. 이날 경기에서 한지원은 투구 동작이 눈에 띄었다. 사이드암이었는데 NC 다이노스 고창성의 투구 폼과 비슷했다. 실제로 한지원은 "고창성 선수를 좋아한다. 그의 투구 동작을 보고 배웠다"고 말했다.

한지원은 8-5로 앞선 7회 들어 2실점하며 역전 위기에 놓이기도 했다. 그러나 흔들리지 않고 2사 1, 3루에서 마지막 타자를 2루 땅볼로 잡아 내며 경기를 매조졌다. 그는 이날 마운드에서뿐만 아니라 타자로서도 좋은 플레이를 보였다. 누상에 나가면 과감한 슬라이딩을 시도하는 등 적극적인 주루 플레이를 펼치면서 동료들에게 활기를 불어넣었다.

팀에서 최고참이라는 한지원은 이번 대회에서 "야구를 즐기자"면서도 "4강에 오른 이후부터는 우승 욕심이 나더라. 앞으로도 야구를 더욱 즐기고 다음 대회에도 우승을 목표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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