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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동균배 최강자전/제 2회 고동균배 2017

2017 제 2회 S. Record와 함께하는 고동균배 전국최강자전 야구대회

야구 2017. 8. 3. 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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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명 : 2017 제 1회 S. Record와 함께하는 고동균배 전국최강자전 야구대회.

*대회 주최 : 고동균.

*대회 기록 : S. Record.

*대회 기간 : 2017년 1월 7(토)~8(일).

*대회 장소 : 남양주시 삼패 야구장 1, 2구장.


*대회 소개



 1. 대회 방식

  2회 대회는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아주~ 추운 겨울날 청소년부, 대학부로 나뉘어 팀 당 두경기가 보장되는 단일 토너먼트 경기로 동률 발생시 최다 득점, 최소 실점 순으로 순위를 정하여 준결승 진출 4팀 선정 후 결승에서 우승팀을 가리는 방식으로 첫 날 청소년부, 둘째 날 대학부 경기가 열렸다(1회 대회 방식 그대로 유지).

  참가팀은 전년도와 비슷하게 모였고(청소년, 대학 합쳐서 약 10팀) 부상자가 많은 대회가 될 것을 감안하여 의료진을 부를 형편은 안되니 뿌리는 스프레이 파스 정도를 구비 하였고 응급 환자 발생시 앰뷸런스를 부르기로 하였다.


  2. 대회 환경

  역시나 2회 대회도 선수들은 1회때와 똑같이 덕소역 인근 모텔에서 숙박을 해결 하였고 끼니는 각자 알아서 해결 했다.

정말 열악한 현실이 안타깝기만 하다. 부상자는 여전히 발생 하였으나 그나마 미리 준비해둔 스프레이로 떼웠고(?) 정 급하면 곧바로 병원으로 갔다. 2회 대회도 고동균 위원장은 세비지의 멤버로 뛰었으며 위원장이 대회를 뛰는것을 나쁜 시선으로 비판 하는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대회 운영을 경기 하는동안이라도 대신 맡아줄 사람 한명 정도는 제대로 뽑는것이 좋지 않나 우려되는 마음으로 이렇게 입장을 밝혀 본다.


  3. 결승전

  결승전(야섹마 vs 광명 패트리어츠)은 이재권, 홍성민, 장운, 신승호 등 청소년 야구 시절부터 이름을 알린 야섹마의 대승으로 여론이 형성 되었으며 11대 4 대승을 거두며 2회대회 우승컵을 들어 올리게 되었다. 특히 결승전 경기 도중 야섹마의 백업 멤버 장운은 1루에 주자로 나가 있을때 타자의 장타성 타구때 3루를 돌아 홈까지 들어올뻔 했으나 태그 아웃되는 당연하지만 진귀한 장면을 연출하여 굉장히 지루했던 결승전의 막판에 큰 웃음을 선사 하였다.


  4. 에피소드

  1회 대회 숙박 문제로 (두 살 어린)대회 위원장과 서로 얼굴을 붉히기 싫었던 기록위원장은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편안하게 이틀간 출퇴근 하였으며,  다른 기록원 한명은 서울에 거주하며 구장과 그나마 가까운 40분 거리에 있는 당시까지만 해도 제일로 믿었던 기록원을 섭외하였다.

  대회 첫 날은 1회때와는 달리 원만하게 넘어가는가 싶었으나 야심차게 섭외해 온 2구장 기록원이 컨디션 난조를 보이며 스코어와 기록을 대거 틀리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1구장에서 기록중이던 기록위원장은 옆에서 차분하게 하라며 살살 달랬으나 사태는 쉽게 해결되지 않았고 2구장 기록원은 게임원 전산기록까지 실수하는 대형 사고를 범하고 만다.  2일차 준결승전에서는 모 팀 선수의  좌월 2루타를 삼진으로 기록하는 등 해서는 안 될 실수를 하였고, 경기 종료 직 후 몸이 안 좋다며 재빨리 귀가를 하였다. 대회 종료 바로 다음날 기록 위원장은 걱정 되는마음으로 그에게 통화를 하였으나 해당 기록원의 어머니가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심각한 지병이 있었고 곧바로 수술"에 들어 갔다는 장문의 카톡으로 소식을 전해 들은 후 두달 가까이 근황을 알지 못하고 있었다고 한다. 약 두 달후 통화가 닿았을때 전해 들은 바로는 2구장 기록원이 회복을 하였으나 기록지를 전해주지 않고 자꾸만 회피를 하였고  2구장 기록지를 7개월째 제출하지 않은 채 군 입대를 해버렸다. 해당 사실을 전해 들은 고동균 대회위원장도 어이가 없다는 반응을 보이며 3회 대회는 이와 같은 실수가 반복 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입장을 밝혔다. 



5. 향후 계획

  최근 한 소식통에 의하면 고동균배 최강자전 야구대회는 2018년 1월에 3회 대회를 1, 2회와 비슷하게 개최한다고 하였으며,

본 대회의 주최자인 고동균 대회위원장은 현재 22세이고 아직 군복무를 마치지 않은 상태이며 24세가 되는 2019년에  제 4회 대회까지 개최 한 후에 군 입대를 하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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