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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동균배 최강자전/제 1회 고동균배 2016

2016 제 1회 S. Record와 함께하는 고동균배 전국최강자전 야구대회

야구 2017. 8. 3.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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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청소년부, 대학부 트로피


*대회명 : 2016 제 1회 S. Record와 함께하는 고동균배 전국최강자전 야구대회.

*대회 주최 : 고동균.

*대회 기록 : S. Record.

*대회 기간 : 2016년 1월 16(토)~17(일).

*대회 장소 : 남양주시 삼패 야구장 1, 2구장.



*참가팀 

세비지, 수지 유나이티드, 저동 브레이커스, 구미 제스트, 수원백태클즈, 페커즈, 의정부.


*대회 소개

 제 1회 S. Record와 함께하는 고동균배 전국최강자전 야구대회는 청소년부, 대학부로 나뉘어 팀 당 두경기가 보장되는 단일 토너먼트 경기로 동률 발생시 최다 득점, 최소 실점 순으로 순위를 정하여 준결승 진출 4팀 선정 후 결승에서 우승팀을 가리는 방식으로 첫 날 청소년부, 둘째 날 대학부 경기가 열렸다. 

1회 대회인만큼 준비는 철저했으나 대회 사진, 보도자료 등 대회의 기록물 매우 부족하였다. 

  또한, 추운 날씨로 인해 선수들의 경기력은 최상일 수 없었으며 1심제로 전경기가 치루어진점이 여러모로 매우 아쉬운 대회였다.

  하지만, 고동균배는 구장을 섭외하기 가장 수월한(사실상 야구를 할 수 없는) 1월을 매년 대회의 공식일정으로 정하였고 "겨울 야구"라는 컨셉으로 2회 대회 개최도 하겠다고 대회 위원장인 고동균씨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위원장이면서 대회도 같이 뛰었다).

  대회 참가비는 선수 인당 1~2만원이었으며, 숙소는 삼패야구장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있는 덕소역 모텔을 제공하였다(예산이 부족하여 그 좁은 한 방에 한 팀이 다 잤다는 이야기가 있다).

대회 기록 위원 2명은(심00, 정oo) 고 위원장, 세비지 선수 배oo와 네명이서 같은 숙소에서 묵었으나 대회 위원장이 다음날 선발투수로 등판 예정인 본인의 팀 세비지의 배oo와 새벽까지 안자고 밖에서 놀다가 늦게 들어오며 비 흡연자인 두명이 자는데 흡연을 하는 등 온갖 민폐(?) 행동으로 인해 잠을 설치는 바람에 대회 첫날 경기 도중 스코어를 틀리는 사건이 여럿 발생하는 촌극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 후 2회 대회부터는 싫은 말 하기 싫어하는 기록위원장이 아예 숙박을 안하는걸로 정했고 숙박비를 현금으로 받아 기록원 회식비에 사용하였다고 한다(그래서 2회 대회부터는 집이 구장과 가까운 기록원만 섭외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대회날은 정말 추웠던 관계로 선수들의 부상이 줄줄이 이어졌고 급기야 기록실에까지 찾아와 연고와 파스를 찾는 촌극이 벌어지기도 했다.

대회 주최측은 비상상황을 제대로 대비 하지 못했다. 이로 인해 원성이 여러곳에서 쏟아져 나왔으며 많은 선수들이 눈쌀을 찌푸리기도 했다(선수들은 왜 항상 민원을 기록실에 넣는지 모르겠다).

  날씨도 날씨고 여러모로 아쉬웠던 1회 대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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