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토론토행 확정! 1+1년 750만 달러
텍사스와의 계약이 불발되었던 오승환이 토론토와 최종적으로 1+1년 계약을 맺었습니다. 이번 시즌은 연봉 200만 달러(약 21억 원)에 옵션 150만 달러(약 16억 원)이며, 이듬해는 연봉 250만 달러(약 27억 원)에 옵션 150만 달러입니다. 총 750만 달러(약 80억 원) 총액 규모입니다. 2016년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오승환은 지난 2년간 138경기에 출전해 7승 9패 39세이브 평균자책점 2.85로 좋은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작년 5월에는 김병현 이후 한국인 메이저리거 두 번째로 메이저리그에서 30세이브를 돌파하며 한미일 통산 400세이브에 4개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