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자(17.8.30) 에스레코드 관리자 파울볼 습득경위

어제 8월 30일 롯데vs두산 경기에서 주운 파울볼 두개의 습득경위를 설명하겠다.

잘 읽어보고 구매의향 있는 분들은 댓글 남겨주시기 바란다. 참고로 개당 10만원이다(안 판다는 소리다).

1회말 두산공격 1번타자 민병헌이 5구째 파울을 친후 최수원 주심이 강민호에게 공을 줬고 투수 송승준이 받았다.

6구 던지는 동시에 홈쪽으로 파울타구를 날린 민병헌

관리자가 앉아있던 자리에서 한참 윗쪽이었는데 공이 의자를 맞고 뒤에 앉아서 김밥먹던 아재의 젓가락을 때린후 앞좌석에 앉은 미국인이 낚아챘다.

그 미국형은 아주 친절하게 관리자에게 공을 선물해주었고, 관리자는 감동받아서 보답으로 하늘보리를 사다줬다는...

이 후 3회쯤 타자이름은 기억 안나지만 두산공격때 관리자 바로앞에 또 공이 떨어졌는데 아쉽게도 앞자리 여성분이 가져갔고

(이때 글러브 챙겼으면 잡았을 가능성 높음)

또 한번 황진수의 파울타구가 바로 왼쪽에 앉은 관리자 YJS의 정면으로 날아왔고 그의 오른쪽 손바닥에 맞고 떨어진 타구를 재빨리 낚아채 두개를 습득하게 되었다고 한다.

두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