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 : 우장춘로 117
주차 : 무료
시간 : 09:00 ~18:00
부산 119 안전체험관에 다녀왔다
부산 동래구 우장춘로 117에 위치하고 있으며
무료주차가 가능하다
심폐소생술 애니가 약 20개 이상 비치된
안전교육관의 모습이다
교육 중 사진은 남기지 못했지만
119 구급대원이 직접 시범을 보이면서
돌발적인 상황에 침착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하임리히법, 심폐소생술, AED(자동 제세동기) 사용법 등
쉽게 다가가기 힘든 상황을 잘 대처할 수 있는 교육이다
스크린에 각 실습인원의 심폐소생술 강도, 속도 등의
데이터가 일정한지도 실시간으로 확인가능하다
사람이 사람한테 심폐소생술 하는게 보통 체력으로는
쉽지 않다는걸 몸소 체험가능한 교육이었다
차량 인사사고의 대부분은 ’안전벨트 미착용’ 이다
차가 급정거, 추돌, 전복시 사람이 살아남을 확률을
높이려면 반드시 안전벨트를 착용해야 한다
부산 119 체험관에서는 자동차 안에서
벨트 착용 후 차가 전복 되었을 시
몸이 어떤 상태가 되는지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게 장치가 설치되어 있다
차를 타면 뒷좌석 앞좌석 가릴것 없이 반드시
안전벨트 착용을 의무화 하는것이 필요하다
엘리베이터 탈출 관련해서도 따로 방이 있다
실제 엘리베이터가 주행중 추락할 확률은
매우 희박하다고 한다
와이어가 굉장히 단단한 상태로 설계 되어있고
일정 무게 이상 과적시는 브레이크가 걸리게 되어있다
마지막으로는 최하층에 충격흡수를 위한
스프링이 설치되어 있다고 한다
터널에서의 무리한 추돌 사고시 어떠한 화재와 사고가
발생하는지를 보여주는 영상이 나온다
실내 화재시 연기가 얼마나 빠른속도로 퍼지고
젖은 수건과 마른 수건의 차이를
실내화재 교육을 통해 배울수도 있었다
부산 119 체험관 정문에는 헬리콥터가 전시되어 있다
실제 부산에서 구조에 사용되었던 헬리콥터이며
주요 구조 임무를 수행한 굵직굵직한 사건들이 적혀있다
실제 부산 지하철 1호선 한 량을 똑같이 옮겨다 놓은
지하철 사고 교육실이다
노선도와 구조물이 실제 사용하는 물건들 같았다
지하철 화재시 수동으로 문을 열 수 있는 방법들
대피시 방독면, 젖은 수건 등으로 벽에 의지해
가급적 낮은 자세로 대피하는 매우 중요한 꿀팁을
배울 수 있는 교육이다
사진에 다 담지 못했지만 노래방 대피방법
건물 붕괴시 대피방법, 레이저 피하기 등
체험을 마지막으로 교육이 모두 종료된다
살다보면 안 일어나는게 가장 좋지만
어쩔 수 없이 마주할 화재와 응급상황에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안전불감증을 차단하고
항상 대비할 수 있는 알찬 교육이라고 생각한다
남녀노소 너나 할것없이
일상에서의 화재, 돌발 상황은 반드시
예방해야 하며 소중한 목숨을
스스로 지키는 방법 또한
배워놓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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