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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명 : 시장칼국수
주소 : 낙동대로1776번길 52(구포시장 안)
영업 : 매일 10:00~19:00
연락처 : 051-335-1231
구포시장에 위치한 시장칼국수에 방문했다.
간판 봐도 모르겠으면 입구에서 안쪽에 보이는 파란 메뉴판을 보고 찾으면 된다.
2024년 물가가 맞나싶은 가격이다.
돼지국밥도 요즘 다른가게 가면 만원 받는데 시장칼국수에서는 8천원에 먹을수 있다.
주류도 서울에선 7천원 받던데 이곳에서는 4천원이다.
남자 2명이서 순대(소)와 수육(소)를 주문했다.
내장은 안좋아해서 간과 순대만 주문을 했는데 양이 꽤 많은편이다.
가게에 오기전 유튜브, 블로그 검색했을때도 많다고 놀라길래 ‘에이 너무 오버한다’ 생각했는데 진짜 양이 많았다.
수육도 마찬가지다. 사진으로 볼때 적어 보일수도 있다.
그렇지만 진짜 많이 나온다.
맛도 전혀 비린내가 나지 않으며 저렴하다고 질기거나 퍽퍽한 부위를 내놓지 않았다.
주문과 동시에 고기를 썰고 돼지국밥 육수에 담궜다가 상에 오르기 때문에 굉장히 따뜻하고 쫄깃한 수육을 단돈 5천원에 맛 볼수 있다.
칼국수도 요즘 온천장에서 한그릇 8천원 하던데 이건 5천원짜리 양이 아니다. 면은 주문과 동시에 기계로 뽑아서 육수를 붓고 김, 파가 올려진채로 나오며 양념장은 기호에 맞게 넣어 먹으면 된다.
첫 방문에 총 3가지 음식을 먹어봤다. 성인 2명이 소주 3병, 맥주 1병을 마시고 다 합쳐서 불과 31,000원이 나왔다.
방문시간은 평일 오후 4~5시였으며 손님 연령대는 노인층, 청년층 다양했으며 시끄럽거나 진상피우는 손님은 없었다.
출출할때 저렴하게 고기나 면을 많이 먹고싶은 그런날 방문 해보는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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