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대구 두산vs삼성 경기에서 투수의 투구하려던 공이 미끄러져 빠지면서 파울라인을 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아래는 기사 일부 발췌
결과적으로는 보크가 맞다. 야구규칙 8.01항 (d)에 따르면 '투구동작 중 투수의 손에서 미끄러진 공이 파울 라인을 넘게 되면 볼로 선고되고, 넘지 않았을 경우에는 투구로 보지 않는다. 그러나 주자가 베이스에 있을 때는 보크가 된다'고 돼있다. 함덕주의 공은 마운드 바로 옆에서 멈춰섰던 만큼, 보크 판정이 맞았다. 이날 대기심 역시 "파울 라인을 넘지 않았던 만큼 보크로 판정이 내려졌다"고 설명했다.
야구규칙 8.01 (d) 베이스에 주자가 없을 때 투수가 반칙투구를 하였을 경우 그 투구는 볼이 선고된다. 단, 타자가 안타, 실책, 4사구 등으로 1루에 나갔을 때는 제외한다.
[원주] 투구동작 중 투수의 손에서 미끄러진 공이 파울 라인을 넘게 되면 볼로 선고되고 넘지 않았을 경우에는 투구로 보지 않는다. 그러나 주자가 베이스에 있을 때는 보크가 된다.
아래와 같은 경우 LG 투수 임찬규는 주자가 없는 상황이라서 볼로 인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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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놀랐네' 마운드에서 미끄러지는 임찬규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vod/index.nhn?uCategory=kbaseball&id=185977&category=kbo
반대로 오늘처럼 두산 투수 함덕주는 주자 두명이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두명의 주자는 각각 한베이스씩 보크로 진루하고 투구는 파울라인을 넘지 못했기 때문에 카운트가 선언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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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없는 마구' 공을 놓치는 함덕주, 고민하는 심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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